【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지난 2일, 운암초등학교(교장 박성규)에서 ‘2016 빛깔 있는 운암 함박꽃 축제’의 날을 맞아 446명 어린이들의 힘찬 함성이 교정에 울려 퍼졌다.

빛깔 있는 학급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열린 ‘빛깔 있는 함박꽃 축제’ 행사는 평소 특색 있는 학급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여 발표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축제의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강당(5층)에서 전체 19학급과 유치원, 방과후 특기적성 부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예발표회’가 있었고, 현관 로비와 각 학년 복도에서는 전교생 개개인의 작품이 전시된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작품전시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고, 가장 잘 하는 것을 담임교사와의 지속적인 맞춤형 지도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다.

박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열정으로 이뤄낸 교육과정 운영의 열매들을 지역사회 및 학부모님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학교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을의 정취가 흠뻑 느껴지는 결실의 계절에 ‘빛깔 있는 운암 함박꽃 축제’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