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지부장 장대식)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8일에서 9일 이틀간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가득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과 이용자들이 연말연시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11개소에 조합원들이 직접 트리를 세우고 전구와 장식 등을 설치하는 하였다.

장대식 지부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하는 성탄절이지만 사정상 시설에서 생활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트리의 빛을 보내면서 모두 함께 행복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011년 3월 오산시 자원봉사, 사회공헌사업 등 MOU협약한 후 2015년에는 행복 빛 나눔활동으로 약 1억 5천만원 규모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LED조명을 보급하였고 올해에는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정서지원서비스, 독거노인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 및 자원봉사를 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계신데 감사와 격려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