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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917:00에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박신원 전 오산시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이권재 새누리당협위원장, 청학세무법인 유장식 대표세무사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유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참석자 간 새해 덕담 인사, 주요 내빈 신년사, 축하떡 절단식,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운 회장은 신년사에서 정유년 우리의 현실은 밝지만은 않다. 안으로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과 혼란이 계속되며 밖으로는 전 세계 선진국들의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 보호무역주의를 외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수출 비중이 전체 산업 생산의 약 80% 차지하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려는 방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과 미국의 현자 워렌버핏의 열정은 성공의 열쇠다.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다. “라는 현자의 말씀이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가적 리더십 실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116천억 원의 사상 최대 국비확보, 전국 일자리의 30만 개 중 경기도가 절반 이상인 1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기도 혼자가 아니라 당과 정파를 떠나 모두가 연정 정신으로 힘을 합쳐 만든 결과라고 밝혔으며 남경필 지사는 먼저 정치가 새로워져야 하며 이제는 정파.이념을 떠나서 당을 떠나 오로지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국정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한다.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 정치가 안정되어야 일자리가 많아진다. 경기도가 지금 실현하고 있는 연정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가 실현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해 오산은 최고의 교육도시 명성과 함께 채무제로의 초건전 재정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이루었고, 내삼미동 부지 개발 착수와 오산호텔, 터미널 철거 등 시정성과를 달성했다라면서 2017년 정유년에도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정으로 복지와 경제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활력 넘치는 오산의 백년 청사진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올해 시정에서는 시민행복을 꼼꼼히 챙기는 시민행복 디테일행정시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공약완수 약속행정오산의 미래발전기반을 다지는 백년오산 미래행정등을 3대 방침으로 정해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발전을 위해 상반기에 도시캠퍼스형 시민대학인 오산백년시민대학(가칭)을 출범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한편,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완성하기 위한 오산백년교육 3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죽미령 유엔초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복합문화예술센터 재건축, 미니어처테마파크 등 굵직한 투자사업에 착수하고, 세교2지구, 내삼미동, 운암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 중 오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오산시의 중요 시책들이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더욱 큰 성과를 이루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언론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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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9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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