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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지환(국민의당, 성남8)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은 김지환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하는 것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인호 원장(신구대학교 식물원)의 정원문화산업 진흥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지환 의원이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는 정원문화산업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정원문화진흥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정했다.

 

또한, 도지사는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근거를 마련하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강재수 이사장(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 최종필 회장(한국조경사회), 진혜영 실장(국립수목원), 성현찬 연구교수(고려대학교 환경생태학부), 최연철 부장(경기농림진흥재단 도시녹화부), 신광선 과장(경기도 공원녹지), 이지호 주무관(경기도 법무담당관) 등은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크게 공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김지환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문화산업의 육성 방안을 조례안에 반영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의 조성과 녹색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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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9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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