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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정치인생, 오산지역 현역 정치인 중 가장 오래돼

민주화운동, 사회운동 등 시민들이 행복위해 정치시작

·도의 중간매개체 되어 오산시의 발전 이끌고 싶어

정치인으로 목표, 교통·복지·환경·도시정책을 바꿀 것

이웃집 아저씨 같은 정치인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것

민선7기 지방선거, 시민들이 원하는 자리의 출마 할 것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공무원과 오산, 도민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현안을 경기도의원으로 복지·도시정책 등을 해결 할 수 있었고 당시 도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는데 도의원으로서 역할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송영만 경기도의원(오산1)의 말이다.

 

정치인생 25,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19472~201112, 15~17대 국회의원)이 창립 한 민주평화국민연대(이하, 민평련) 활동부터 오산지역에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정치인.

 

오산의 토박이로 지금까지 시민의 행복이 자신의 보람이고 목표라고 말하는 정치인, 바로 송영만 경기도의원(오산시 제1선거구·중앙동, 신장동, 세마동)이다.

 

그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민평련 활동으로 정치인생 시작, 계기는 무엇인가?

 

내가 30대 초반 때인 지난 1980년 후반은 전 국민적으로 민주화 열망이 팽창되어 있을 때로 사회민주화운동의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오산은 당시 보수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많았다. 이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창립 한 지난 1992년 민평련의 가입했고 그를 계기로 지역에서 민주화를 정착시키는 활동을 현재까지도 하고 있다.

 

경기도의원이 당선 전까지 지역에서 정치활동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든 민주산악회와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에서 제도권 정치를 시작했고 그 후 중앙동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당시 강성구 전 국회의원(16대 오산·화성), 유관진 전 오산시장 함께 중앙동 발전을 위해 노력했었다.

 

경기도의원으로 출마 한 계기는 무엇인가?

 

제도권 밖에서 후원만 하려고 했지만 사회운동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보았을 때, 남을 위한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시민들을 위해 내가 직접 바꾸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6년 제4대 지방선거의 첫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4년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본격적으로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송영만 경기도의원이 노인들의 식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0, 민선 5기 지방선거 첫 당선 후 재선의 성공 비결은?

 

낙선 후 오산지역의 문제가 있다면 달려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런 마음을 시민들이 알아주셨는지, 지난 2010, 5대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첫 당선됐으며 더욱 감사하게도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도 재선의 당선됐다.

 

재선의 비결, 그런 것은 따로 없다. 도의회 회의가 길어지고 새벽이 되어도 주민들이 하실 말이 있다면 나는 달려가 이야기를 듣고 도의원으로 당연히 해결 한 것뿐이다. 나는 도의원으로 책무를 성실히 하려고 한 것인데 시민들이 이런 모습을 잘 보아주신 것 같다.

 

송 의원이 생각하는 경기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경기도의원은 중앙정부와 도·시 집행부의 중간 역할자라고 생각한다. 시의 필요한 예산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경청하고 이를 잘 정리해 도 집행부와 상의해, 도비를 확보하는 활동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

 

경기도의원이 도비를 확보하려면 행정의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도 예산이 꼭 필요한 당위성을 설명하려면 행정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영만 경기도의원이 아주대학교(수원)까지 신설 노선의 버스를 승차해 웃고 있다.

 

8~9대 경기도의원으로 성과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것은 오산의 교통문제를 개선을 한 것이다. 오산지역의 시내버스가 수원시를 진입하지 못한 것을 아주대학교(수원, 우만동)까지 노선과 서울 강남까지 가는 광역버스를 신설했으며 평택시를 진입 할 수 있도록 협의 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장 큰 교통문제 개선은 오산환승센터를 처음부터 정책적으로 계획을 세워, 도 집행부와 상의와 설득 끝에 도비를 105억 원을 확보해, 공사가 한창인 것이 너무나 큰 보람이다.

 

또한, 유엔평화공원 조성(도비 40억 원 확보, 60억 원 추가 확보 계획) 및 오산 생태하천 관련 한 궐동천, 가장천의 예산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다는 것이며 오매장터 재정비 사업(도비 11억 원), 지곶동 소방도로 개통 등 도의원으로서 해낸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하고 있다.

 

이제 제7대 지방선거가 1년 남짓 남았다. 향후 계획은?

 

민감한 질문이지만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자리의 욕심이 없다. 내년 선거의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와 긴밀히 협의 중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자리이든 오산시민들이 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자리의 공천이든 당에서 해주고 도민들이 원한다면 거절하지 않고 시를 위해 끝까지 봉사하고 싶다.

 

정치인으로서 목표는 무엇인가?

 

현재 경기도의원으로 시·도의 중간매개체 되어 오산시의 발전 이끌고 싶고 그 중에서도 교통·복지·환경·도시정책을 바꾸어 가고 싶다. 도민들이 생각하는 송영만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정치인이고 싶다.

 

어려운 문제의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도 같이 흘리고 해결도 해주는 사람, 그런 정치인이고 싶다.

 

송영만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는 항상 오면 송 의원을 만날 수 있는가?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는 항상 열려있다. 혹시 내가 회기 중으로 부재중이면 사무국장이 연락처를 받아 놓고 내가 꼭 연락을 드리고 있다.

 

시장과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대화 할 시간이 많은 반면 도의원은 상대적으로 적어 경기도의회에서 각 지역의 상담소를 두고 있다. 도민들께서 상담소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오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

 

오산시민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 이를 위해 갚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해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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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5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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