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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방성환(성남5) 의원은 지난 14일 제31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택시운수종사자의 영업환경개선을 촉구하고, 도의 불합리한 택시정책 방향을 강하게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인 방성환 의원은 먼저 버스와 택시로 압축할 수 있는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이 온통 버스정책에만 초점이 맞춰서 있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상대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버스정책에는 연간 1,400억에 달하는 도 예산을 지원하면서 택시정책에는 16년도 60억, 17년도 65억의 예산만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현 정책방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방 의원은 “남경필 도지사가 약속한 7천 원 미만의 택시카드수수료 지원기준을 무시하고, 도 교통국이 독단적으로 카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만 지게 하는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하며, “연정을 하는 경기도에서 도민의 민의를 전달하고, 정책을 조율하는 도와 도의회의 소통이 일부 공직자들에 의해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성환 의원은 남경필 지사를 향해 "연정의 정신인 소통과 정책협의를 위협하는 도 교통국 및 택시정책과의 인선배치를 제고하고, 현실에 맞는 적절한 택시 정책을 재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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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8 0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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