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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 민간주도 ‘2017대가야체험축제’성공사례
  • 기사등록 2017-04-21 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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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행정중심의 관광산업을 민간인 주도로 전환하여 문화와 관광을 이끌어 가는 구심점이 된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다

 

 

축제는 사람들에게 해방감과 기쁨, 그리고 새로운 삶의 기운을 주기도 하고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국내 축제의 대부분이 선심성, 전시성으로 문제투성이에 적자투성이다. 그런 가운데 2017대가야체험축제가 민간 주도로 전환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화제다.

 

 

성공적인 축제는 끝났지만 고령군관광협의회 이상용 회장은 축제기간에 나타난 문제점과 더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운영위원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2017대가야체험축제를 진두지휘한 이상용 회장은 ‘2017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축제의 주인공을 관광객으로 주체자는 나라는 관점을 갖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와 재미에 체험을 통해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 회장은 전국양돈조합장 회장을 하면서 전국의 축제장을 다녀본 경험을 살려 고령군의 이미지와 특색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융합 고용과 경제적 이익 고령군의 좋은 이미지 전하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사랑하고 관광객이 기억하고 재방문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렇게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2017대가야체험축제50만명이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에 주인공이 되어 고령군을 품고 내년에 다시 찾을 것을 희망하게 되었다.

 

 

특히, '2017대가야체험축제는 고령군의 탄탄한 역사스토리를 엮어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시작으로 대가야인들의 생활, 문화, 예술 등 분야별 이야기를 체험과 결합하여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축제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이와 같이 ‘2017대가야체험축제가 예년 축제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곽용환 고령군수의 결단력으로 그동안 관이 주도한 것을 과감히 탈피하여 민간인 중심의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추진한 것이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철저하게 관광객을 중심으로 축제를 기획하여 축제장소를 테마관광지와 농촌체험특구, 대가야문화누리, 문화의 길을 이어 대가야시장까지 연결해 대가야읍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여기에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해 식당부스와 각종 안내부스를 전면 재배치하고, 퍼레이드, 마당극과 실내무대로 펼쳐진 뮤지컬 '가얏고'를 통해 찬란한 문화강국 대가야의 역사와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출연진과 연출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그것뿐만 아니라 이상용 회장은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여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6대 도시 관광업체에 유치단을 보내 적극적으로 손님을 모셔오는 정책을 펼쳐 매일 2천명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축제가 끝나고 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만난 이상용 회장은 축제를 위해서 고생한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곽용환 군수의 아낌없는 성원과 군민들의 참여의 힘이 큰 원동력이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회장은 고령군은 경주의 고도와 수원의 성을 능가하는 대가야의 역사가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다. 앞으로 이러한 스토리를 적극 개발하여 고령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도록 한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행정이 주도하는 관광산업은 한계가 있다. 일본 다카치오라는 작은 도시에서 성공적인 관광과 축제가 50년째 민간주도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민간인의 자율과 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령군도 협의회를 만들어 100여명의 운영위원이 협치를 통해 새로운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군수는 이상용 회장은 작은 거인과 같다. 정직하고 성실하면서 기획력, 추진력, 열정이 넘친다. 고향은 김천이지만 가장 자랑스러운 고령인이다. 앞으로 고령군의 관광산업은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하여, 민간인 주도의 축제행사의 성공적인 역할을 확신하고 있었다.

 

 

‘2017대가야체험축제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경북도 최우수축제 3년 연속 지정,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10년 연속 지정 등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취재지원 및 자문 : 고령인터넷뉴스 이운현, 고령군의회 박주해 의원, 늘푸른학교 강국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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