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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와 합동으로 평택, 오산, 안성지역에 소재한 대형건설현장 및 중소규모 종합건설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지난 15일 재해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되는 건설현장의 재해가 중소규모 뿐 아니라 대형건설현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건설업 재해자수는 155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7% 증가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사를 주로 시행하는 도급순위 1,000위 이상 종합건설업체 대표와 위험도가 높은 대형공사현장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형건설현장 현장소장과 중소규모 종합건설업체 대표가 함께 재해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재해예방 정책방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별 사고원인 및 대책, 추락재해 등 다발재해유형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석자들과 건설재해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지청장은 오늘 이 간담회 자리가 건설업 재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업장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갖춰나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는 장마철 대비 감독, 타워크레인 사용 건설현장 감독 등 각종 감독을 통해 건설현장에서의 법위반 사항에 대하여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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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7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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