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 세교지역에 있는 광성초등학교(교장 김금자)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상설 예술 펼침 마당이 열리고 있다.

이름 하여 ‘별(別)・별(star) 예술마당’으로, 지난 5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펼쳐지는 공연의 장이다.

이는 홍보 계획, 신청 접수, 공연 진행까지 전반에 걸쳐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학교교육활동으로, 홍보는 아침방송 조회와 학생자치회에서 손수 만든 포스터 게시를 통해 진행하였고 신청 접수는 학생 자치회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공연 순서를 정하였다.

공연 진행은 진행요원이 무대 및 마이크 등을 직접 설치하고, 사회자들은 직접 작성한 멘트를 바탕으로 사회를 보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별(別)・별(star) 예술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춤, 악기 연주, 마술,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고 있으며, 즐겁고 신명나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주관을 하고 있는 자치회 학생들은 스스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체험하고 있다.

광성초등학교 교직원은 예상보다 더 관심 있게 진행되고 있는 ‘별(別)・별(star) 예술마당’을 지켜보며 본교 학생들이 성취감, 책임감, 자신감 등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음은 물론, 각자의 진로 설계에도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고 공감하고 있다. 또한, 2학기에도 계속적인 성공적 운영으로 본 교육활동의 교육적 효과가 계속 되기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