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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제8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1년여가 흘렀다. 264회 정례회까지 한 달을 남겨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우리 지역 도의원으로 박동우 의원(민·교육위원회)이 있다. 지역 집중화를 꿈꾸는 아이디어 뱅크, 그를 만나봤다.

 

박동우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당·교육위원회)


1.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정책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의원님께서 보시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 듣고 싶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심혈을 기울이는 혁신교육의 대표적인 추진 방향인 혁신 학교와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통하여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을 하고자 하는 중점 사업입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경기도 대부분의 모든 자치시가 혁신지구 지정에 갈망을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산시가 혁신지구 지정을 받으려고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오산시의 교육을 사랑하는 교육 관계자 모두 합심하여 노력했습니다.

 

저 또한 경기도 교육청을 관장하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의원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오산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마침내 오산시가 많은 경쟁시를 누르고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저는 제 임무가 지정까지라 보고 의원으로서 관심은 갖되 관여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는 오산시 혁신지구의 나아갈 방향은 한 마디로 말씀 드리면 '멀리·길게 보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첫째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갖고 진로·진학 상담을 통하여 아이들의 꿈을 중점적으로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점수에 맞추어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일과 사회에 나와 전공과 다른 직업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한 상담과 체험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아이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꿈과 목표를 만들어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좋은 선생님을 모시는 것이라 봅니다. 열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려는 교장선생님과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오산시에 오셔야 혁신교육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는 선생님들 사이에 오산을 선호는 지역이 아닙니다. 이를 과감한 당근책으로 투자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활동 중인 박동우 도의원(아래 왼쪽 세 번째)

 

2. 8대 도의원 당선 후 1년 6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가장 큰 성과를 꼽으신다면요?


 

 "성과보다는 몇 가지 노력의 결과가 있었습니다.

 

 첫째, 예산전문가인 제가 예산이 절대 부족한 오산시를 위하여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을 (확보분 포함)약 300억을 확보하였습니다.

 

 둘째, 교육청과 관내 학교 등이 공사 및 용역·물품 구입 지침을 바꾸어 얼마의 한도 내에서는 반드시 지역에서 계약하도록 하여 200~300억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혁신지구지정이 있고요.

 

 넷째, 경기도 출산보육도시지정과 출산시범도시 정책수립예산 확보가 있습니다.

 

 다섯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마찰을 2개월 동안의 중재로 원만히 해결하여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무상급식예산반영 2011년 400억원 2012년 800억원)

 

 여섯째, 6·2 지방선거에서 공약한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사용 무료화로 지역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아울러 노인들을 위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야구동호회를 위한 야구장·축구 동호회를 위한 운동장 조성 4개 구장(잔디구장:오산정보고, 성호고, 종합운동장 교체, 정림초운동장 규격화)을 하였습니다.

 

 일곱째, 관내 학교 필요 예산 적극 지원하였고요.

 

 여덟째, 소외된 이웃과 고통 받는 시만들의 민원을 해결해주었습니다.(장애우 야학, 철도 소음 kcc 등)
 
 마지막 아홉째로는 경기도·경기도 교육청 예산 절감방식을 제안하였습니다.

 

도의원이라는 게 일하려고 하면 한 없이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그 동안 손 놓지 않고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많을 일들을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3. 오산시 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하셨었는데요, 얼마 전 열린 오산시 물향기배 수영대회가 예산낭비등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십시오.

 "수영의 불모지인 오산에 2003년 수영연맹을 창립하여 초대와 2대 회장을 역임하며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봅니다. 도 체전에서 하위권에 맴도는 오산시에 같은 비용으로 유도 직장부를 수영 직장부로 교체했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수영장 건립을 제안하여 오산시가 수영 불모지에서 도내에서는 물론 대한민국의 수영 메카로 발돋움 되었다고 봅니다. 당시 시의 지원도 전혀 받지 않고 저와 임원들의 사비와 노력으로 만들어 오산시의 보탬이 되었습니다.

 

당시 오산에서는 하나의 도움을 주지는 못하면서 '수영연맹회장 자리를 내놓으라'의 압력을 행사하는등 많은 방해를 하여 오산에서 수영대회를 개최 할 수 없었습니다. 수영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수영대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생활 스포츠에 투자하면 국민이 건강해져서 투자금액 세 배의 건강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사무실 집무 모습

4. 시내 한가운데 대형 물류창고 백지화를 공약하셨었는데요, 이와 관련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아울러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기하 시장 시절에 '엘지 케리어 부지에 대형 물류 창고가 들어온다'는 정보를 케리어 노조원들로부터 들었습니다. 이후 대림아파트 임원들과 부녀회, 노인회를 설득해 막아 보고자 오산 시청에 내용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시청은 '그런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
리는 주민들과 항의 방문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산시에서는 '주민들에게 통보하고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산시는 주민들을 속이고 6·2 지방선거 전 2010년 4월 30일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삼척동자도 시내 한가운데 대형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교통이 막히는등 많은 피해가 오리라는 것을 예상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민도 모르게 허가를 내준 사실은 통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산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의 마음이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15일 정도가 지나 지방선거가 시작되었고 질문대로 물류창고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도의원으로서 백지화를 실현하는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산시가 시행사로부터 행정소송을 감수하고서라도 과감한 결단을 내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정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매우 안타깝습니다.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제는 주민들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에게 이익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주민의 피해보상과 주민을 위한 편익을 요구하고 협상하고 있습니다."

 

  

 

 5. 오산에는 물향기 수목원 외에도 금암·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등 알릴 만한 명소가 많습니다. 적극 홍보할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산의 명소는 많으나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
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아직 어떠한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오산을 교육의 도시로 만들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교육과 테마를 연결하여 오산시를 체험 학습의 장으로 구성해 서울과 수도권 아이들이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오산천 살리기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오·폐수 유입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오·폐수를 버리는 사람들의 양심이 바로 서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끊임없는 관리 감독이 살
길 아니겠습니까? 모든 시민의 눈이 감독관이 된다면 누가 오·폐수를 버리겠습니까! 상벌 제도도 명확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 미소 지어 보이는 박 의원


7. 의원 보좌관제에 대한 의견 말씀해주십시오.

 "저 개인의 필요성을 떠나 보좌관은 정말 필요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살림을 다 확인하고 돌아보아야 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분주히 다니다보니 혼자 하기에는 일의 양이나 일정 관리에 한계를 느낀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이 한 해 26조원 가량 됩니다. 0.1%의 예산만 줄인다 하여도 260억원이란 됩니다. 보좌관제를 실행하여 예산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살림을 잘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 2012년 계획은 무엇입니까?


 "멀리 보고 길게 간다는 생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입니다."

 

  ▲ 인터뷰 후 향한 순대국밥집에서 사장과 안부를 묻고 있다.

 

9. 오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요?


 "제가 사회 생활 25년 동안 해오면서 두 가지 소신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 인생을 서민을 위해 살고 저 또한 서민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둘째는 오산 지역이 발전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일을 찾고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정치인이 되어 또 하나의 소신이 있습니다. 지도자는 주민의 가려움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어야 하는 것이고 주민의 70~80%가 원하고 바라는 그 앞에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곳·바라보는 곳 그 자리에 저 박동우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

 

  ▲ 서민적이기를 지향한다는 박동우 도의원

 

그는 작다고 해서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역이 가진 자원에 집중한다면 얼마든지 발전 가능하다고 믿었다. 또한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지역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서민을 지향했고 서민적이었다. 그리고 뚝배기같이 뭉근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었다.

 

◆ 박동우 의원 약력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석사
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오산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오산시 수영연맹 회장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살기 좋은 오산만들기21 운영위원장
제8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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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3 1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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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7 개)
  • 오산시민2012-07-05 23:05:03

    박의원님의 활동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원만하게 오산시민을 위하여 활동 하시는 모습 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오산시민을 위하여 도교육위원으로서 화이팅 해주시길 바ㅏㄹ께요. 박동우 의원 화이팅!ㅎㅎㅎㅎ

  • 아귀2012-02-17 16:24:43

    세상에 국밥 먹는다고 서민이라니?

  • 허공2012-01-13 20:40:47

    꿈은 이루어 지지않는다! 꿈깨세요 3선되면 담에 공천보장? 토사구팽 '오산시의원 손 도의원 박' 둘이서 손에 손잡고 3선 만들어 보세! 오산시장 시의원4명 손잡고 맞짱뜨세요 손,박 같이 앞잡이는 되지마세요

  • 시민의힘2012-01-07 17:14:11

    박동우 의원님 ???? 물류센타 백지화문제 그렇게 둘러대는것 아닙니다....시민들과의 약속(공약)인데...전시장이나 오산시에다 떠넘기는건 무슨경우???  물류센터 백지화 공약으로 당선됐으면 꼭 지켜야하는것 아닌가요???????????????????????????????

  • 서민2012-01-07 09:25:01

    박동우의원님 서민적인분위기네요
    의정활동 뭐하시는지 자주듣고싶네요

  • 안의원 똘마니2012-01-05 15:41:48

    정치적 색깔도 없구 정체성도 없구 한나라.자유선진당.민주당 철새정치인 당신은 분명 오산시민들이 심판할꺼다. 안의원 똘마니 노릇 계속해라 어차피 안민석 내년 총선 낙선한다. 낙선하면 당신도 좋아할테지..위원장 자리놓구

  • 오산인터넷뉴스2012-01-03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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