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오산시 운암초등학교(교장 박성규)에서는 ‘2017 함박꽃 교육과정 발표회’의 날을 맞아 440명 어린이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1년 동안 배움의 결실을 운영한 결과를 보여주는 ‘ 2017 함박꽃 교육과정 발표회’ 행사는 평소 학급담임교사의 특색 있는 학급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여 발표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현 할 수 있는 축제의 무대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강당(5층)에서 전체 18학급과 방과후 특기적성 부서 등 총 2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학예발표회’가 있었고, 현관 로비와 각 층 복도에서는 전교생 개개인의 작품이 2-3점 이상 전시된 ‘작품전시회’가 열
렸다.
특히 작품전시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고, 가장 잘 하는 것을 담임교사와의 지속적인 맞춤형 상담지도로 찾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다.
이윤복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함박꽃 교육과정 발표회’는 운암 어린이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정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그 동안 쌓은 기량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여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바란다’고 하였으며 많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성규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열정으로 이뤄낸 교육과정운영의 열매들을 지역사회 및 학부모님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 학교철학과 비젼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가을의 정취가 흠뻑 느껴지는 결실의 계절에 ‘함박꽃 교육과정 발표회’의 날을 맞아 맞춤형 진로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