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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지난 7일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반겨주는 운암초등학교(교장 박성규)에서는 학부모와 교사가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일일이 프리허그로 반겨주는 아이사랑 허그데이행사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오산지역 어머니 폴리스 연합 캠페인을 운영했다.

 

 

'아이사랑 허그데이'행사는 2017 학부모회운영 공모사업으로 아이들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 염려, 응원, 격려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의 등굣길에 환하게 웃는 얼굴로 가볍게 안아주는 학부모 회원들의 밝은 아침 인사에 어색해 하던 어린이들도 달콤한 선물을 받고는 금세 밝은 미소로 화답을 하여 준비하신 학부모회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오산지역 어머니 폴리스 학교 폭력 근절 연합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오산지역 각 초등학교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경찰 5, 오산시 어머니 폴리스 연합회원 5, 운암초 어머니 폴리스 회원 7명과 학부모회 회원 20여명, 운암 학생 자치회 임원 27, 학부모회, 학교 폭력, 어린이회 담당 교사 등 교사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선후배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되었다.
 

박성규 교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면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도 마음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사가 많아져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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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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