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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조기치료, 개인위생 당부! - 손씻기, 기침예절 등 건강 생활습관 실천
  • 기사등록 2018-02-05 1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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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겨울방학 후 개학으로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의 조기치료와 개인위생 철저 등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47, 외래 환자 1,000명당 7.7)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들어 4(1. 21 .~ 1. 27.) 43.6명으로 3주째 감소추세에 있으나, 1 ~ 6(외래 환자 1,000명당 79.9)에서는 다른 연령보다 발생이 높았고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4(1. 21 ~ 1. 27)에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0(0.13/인구1,000), 1~6(1.10/인구1,000), 65세 이상(0.07/인구1,000)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고위험군 : 유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 질환, 신장질환 등

 

특히,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고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는데 65세 이상은 195212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해 보건소 문의 후 방문, 생후 6 ~ 59개월(201291~ 2017831일생)4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치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 등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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