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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미배치 초중고 20교 독서프로그램 지원 - 2018년 처음 시작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 기사등록 2018-04-24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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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정우)4월부터 11월까지 수원 및 용인지역 사서미배치 초··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교과연계 독서 프로그램 한 한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에 새롭게 도입되는한 학기 한 권 읽기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체험형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학교별 한 학기 한 권 읽기선정 도서에 대한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소리극 공연 및 낭독체험이며, 학교의 희망에 따라 교당 1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독후활동 프로그램은 책 속의 내용을 활용한 다양한 책놀이, 마인드맵, 독서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오는 426일 운학초를 시작으로 총 10개교에서 33회 실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신봉중 등 7교에서 겁보만보의 김유 작가, 사춘기 가족의 오미경 작가, 빛의 호위의 조해진 작가 등의 강연과 더불어 생각나누기, 질문하기 등 학생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소리극 공연은 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소속 성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와 학생들의 낭독체험을 통해 낭독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3교에서 진행한다.

 

한편, 4월 중순부터한 학기 한 권 읽기사업 지원 13교에는 선정 도서 260권에 한하여 총 500여권을 장기대출 형태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정우 관장은 이번 사업이 한 학기 한 권 읽기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생중심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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