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유대길)은 5월 11~12일 고양교육지원청과 동양인재개발원,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지역 맞춤형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양 및 파주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특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 및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고양 맞춤형 연수는 혁신교육지구Ⅱ로 첫발을 내딛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혁신교육의 방향과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한 ▲사전실행학습, ▲고양형 창조적 혁신교육지구Ⅱ 운영 방향,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실제, ▲수업 방법 개선의 실제 등이다.
사전 실행학습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 사례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급 운영을 성찰했으며, 이를 학급 교육과정 편성 및 실제 강의에도 활용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수업 방법 개선 사례 등의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발표, 실습, 토의 등 참여형으로 운영한다.
파주 맞춤형 연수는 지역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의 안정적 현장 안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수업-교사-미래사회, ▲나누고 도와주는 수업 만들기Ⅰ, ▲거꾸로 교실, ▲스마트 활용 수업, ▲나누고 도와주는 수업 만들기Ⅱ,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실습 등 관내 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편성했다.
또한, 놀이 수업, 교실 놀이, 하브루타수업, 토론수업, 거꾸로 교실, 스마트 활용 수업,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등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실습과 토의 등 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이번 연수가 혁신교육지구실천 역량 강화와 수업 전문성 향상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현안 해결 및 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