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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북부청사 내 한옥 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정자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 30여 명과 세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진솔한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년 간 지자체와 협력하여 3천 개의 꿈의학교를 만들고, 꿈의학교의 기반이 될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꿈의학교 운영 주체들은 꿈의 학교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 협동조합의 꿈의학교 신청자격 부여, 꿈의학교 행정절차의 간소화, 꿈의학교 운영 지원센터 신설 등을 비롯하여, 꿈의학교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에 교육감이 직접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특히, 한 운영자는 변방 지역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이 교육감은 신영복 교수의 변방을 찾아서를 인용해 변방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에 유리하다.”면서, “꿈의학교를 통해 변방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교육감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본인들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함께 동기를 만들어 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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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6 1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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