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주 초평도서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서관현장학습을 운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숲속사랑 유치원 5~7세 어린이 67명을 대상으로 사서담당자가 직접 도서관 이용안내와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재미있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흥미를 갖고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가는 이용의 즐거움은 물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안내 및 예절 교육 ▲입이 큰 개구리 등 4가지 동화구연 ▲재미있는 손유희 ▲동물소리 내기 독후활동 ▲대출·반납 직접 해보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장학습을 통하여 취학 전 어린이들이 공공장소 예절을 배우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지식을 기부하는 친근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도서관 현장학습은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들의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과 도서관 예절을 교육하는 한편, 건전한 독서 습관 형성의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5개 도서관 모두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도서관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370-6182), 양산도서관(370-6162), 초평도서관(370-6172), 햇살마루도서관(8047-3262), 청학도서관(8047-3272),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