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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경기도가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정·가동함에 따라 안성 등 도내 19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 경기도청전경


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철새의 국내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금류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을 뒀다.


거점소독시설이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김포연천양주동두천고양화성가평이천남양주용인평택광주시흥안산에서 1개소 씩안성여주양평에서 2개소 씩파주에서 3개소포천에서 4개소 등 총 19개 시군 27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2020년 10월 5일 기준). 이번 조치로 도내를 오고가는 가금류 축산차량은 반드시 해당 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AI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금 축산차량의 경우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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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5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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