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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곳 없을 때까지 도전은 계속된다 ! - 오산 산악인 김석렬씨, 북미 최고봉 정복
  • 기사등록 2012-07-01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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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를 곳 없을 때까지 도전은 계속된다’

 

오산 산악인 김석렬씨(50)가 북미 최고봉 맥킨리 정상을 정복, 화제를 뿌리고 있다.

 

▲ 지난해 12월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6,959m) 정상에 등극, 오산시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펼쳐 들고 기념촬영한 김석렬씨.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 산하 등산연합회는 산악인 김석렬씨가 지난 6월3일 오후 7시(현지시간) 북미 최고봉 맥킨리 정상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김석렬씨가 세계 6개 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5번째 도전으로 정상의 체감기온 영하 40~5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환경에서 8시간의 사투 끝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김석렬씨는 2003년부터 아프리카 킬로만자로를 시작으로, 유럽의 엘브르즈(2006), 아시아 에베레스트(2008), 지난해 남미 아콩카구아, 매킨리에 이르는 최고봉을 잇따라 정복한 오산의 대표적 산악인으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김석렬씨는 내년 남극 최고봉 빈센메시프 산과 오세아니아 푼착자야 산 원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석렬씨는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 등산엽합회 이사와 경기도 등산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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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1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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