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우리는 이웃’은 이달 24일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부모교육 ‘엄빠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엄빠교실」 강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 주제로 진행됐다. 25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얻은 지도 경험, 세 자녀의 엄마로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얻은 참교등 강사의 체험 사례들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참가들이 자녀 양육과 교육의 고민 해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안현지 강사(강원도교육청 찾아가는 인성교육 연수 강사)는 “오늘날 지식만 넣어주려는 교육은 효용력이 떨어지며, 제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할 미래 역량으로는 소통능력 즉 사고력, 자제력, 교류이다.”말하며 “이것들을 자녀들에게만 키워주려 하면 관계가 더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먼저 시도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유갑, 쇼핑백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 정리정돈’ 원데이 클래스와 문화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 정리정돈’ 진행자는 “가족 구성원(자녀) 늘면 살림 도구, 자녀들 짐도 늘기 마련이다. 한정된 공간을 효율성 높여 사용할 수 있는 정리정돈 팁을 전해주고,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과 실천으로 자녀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진행 취지를 밝혔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참가 소감은 “오늘 알려주신 역량 키우기 세 가지로 아이와 서로 사고력을 키우고, 자제력을 기르고, 교류하면서 소통의 문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Tip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호&민정 맘~)라는 인사말도 보내왔다.
“정리 팁을 알게 되어 유용했고, 특히 강연의 내용이 시간에 비해 깊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되면 민섭이와의 에피소드도 더 듣고 싶습니다.”
(엄빠교실 참가자)
우리는 이웃은 다문화 가정과 오산 시민에게 이웃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교육 ‘엄빠교실‘ 외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토요일 토요일은 줌키즈와 함께(이하 토.토.줌)‘를 화상미팅앱 줌(ZOOM)으로진행하고 있다.
토.토.줌은 오산시 관내 다문화 가정의 자녀 및 참가희망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며 ▲인성예절강연 ▲아카펠라 ▲댄스 ▲창의미술 ▲독서토론 ▲영상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아카데미 등의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및 참가 문의는 ‘우리는 이웃’ 카카오톡 공식채널의 채팅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