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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8일 오산시 소재 업체 3개소(봉평메밀밭막국수, 담채랑동태탕, 왔슈)와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남촌동의 13~15호 착한가게로 지정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착한가게 지정 현판 전달식

 봉평메밀밭막국수(대표 차선희), 담채랑동태탕(대표 송진철), 왔슈(대표 이지영)는 작년 10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남촌동 특화사업 “매주맛나반찬”에 참여하여 매 월 1회 25가구를 대상으로 국을 기부해오고 있다. 


 봉평메밀밭막국수의 차선희 대표는 “자주도 아니고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착한가게로 인정해주니 오히려 부끄러울 따름이다.”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담채랑동태탕의 송진철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은 가까이 하고 싶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또한 왔슈의 이지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다리신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말에 더욱 힘이 난다. 앞으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당 사장님들도 어려움이 있으실 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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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0 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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