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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구,오산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21오산통기타페스티벌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수칙에 의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축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주제공연은 100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당초 1004명의 합주는 현장에 1004명이 모여 기타의 선율로 기네스북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쉽게 기네스북 도전은 못하게 됐다. 하지만 1004명의 1인 1악기 기타를 배우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오산문화재단 3개 오케스트라 및 동호인 등 시민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영상촬영을 통해 함께 연주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개회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체험교육 중심인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을 통해 오산의 아이들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음악과 함께 성장하였다. 오늘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오산시 곳곳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많은 무대를 만들었으니 오늘의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학생들과 시민과 함께 더 많은 무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ZOOM과 유튜브로 입장한 관내 초등학생들도 통기타(악기)연주와 공연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하고 건의해 오산시 문화예술의 교육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과 비전선포식 ▲문화권리장전 선포식 ▲시민이음LIVE ▲1004명의 평화의 합주 ▲마음처방전 힐링 콘서트 ▲CBS공개방송 통기타 콘서트 ▲멘토&멘티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유리상자‘박승화’, 소프라노 ‘이상민’, 해바라기, 추가열, 정인, 커피소년, 정태춘&박은옥, 육중완밴드가 함께 하여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에 위로를 전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2021 오산 통기타페스티벌’은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CBS 라디오 공개방송은 오는 28일 저녁 9시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93.9Mhz 음악FM)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방역수칙에 의거해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안심콜 등록 후 입장하고 백신 2차 접종완료 확인을 거쳐 선착순 499명만 입장토록 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방역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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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2 1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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