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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작품발표회의 일환으로 <페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청소년 토요뮤지컬 페임연습

뮤지컬 <페임>은 예술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의 갈등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버전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오를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단은 문유경, 김현진 선생님의 지도하에 오산시 중·고등학생 11명으로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오산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기, 춤, 노래 등의 뮤지컬 교육을 통해 연습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8~9월까지 교육이 중단되었다가, 10월부터 다시 맹연습 중이다.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담당자는 “발표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연습해 온 만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비록 코로나19로 잠시 연습이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관객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 인원을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사업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1인 1뮤지컬을 위한 ‘뮤지컬 라이프 사업’과 성인 뮤지컬 심화교육으로 ‘라루르 앙상블’, 청소년 뮤지컬 심화교육으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을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라이프 교육을 통해, 뮤지컬 심화교육에 대한 니즈로 오산청소년뮤지컬단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점은 오산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오산시 초·중등 학생들에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이 진로 탐구의 기반이 되고 있다. 


 * (재)오산문화재단 예술진흥팀 | 문의전화 : 031-379-9986 / www.osan.go.kr/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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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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