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오산시 남촌동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에서 지난 9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촌동통장단협의회는 고구마를 직접 농사지어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이번에 기탁했다. 2015년부터 벌써 7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남촌동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촌동통장단협의회는 매년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무, 채소 등을‘사랑의 김장담그기’재료로 제공했고, 최재식 회장은 2020년 오산시민대상 수상 이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촌동통장단협의회 최재식 회장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좋지만 우리 회원들이 땀 흘려 농사지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라서 더 의미가 크고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