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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및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산시 사회단체 회장 10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오산!』을 선포하였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도심 곳곳에 온실가스 흡수원인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외에도 화학연료 사용을 줄이는 방안인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오산시민이 스스로 조합원이자 주인인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인 공공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6기를 설치하여 연간 1,150천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매년 53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6,77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유휴공간을 찾아 제공하면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업체와 관의 협력이 한층 더 긴밀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그동안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한 전력 판매 수익금은 오산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기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체결한 권경태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오산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도시를 이룩하는 데 조그만 힘이라도 일조하겠다”라고 밝히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에너지 절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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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0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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