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대강당에서 LA올림픽 레슬링 영웅 김원기 박사를 초빙해 ‘시련을 극복한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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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올림픽 레슬링 영웅 김원기 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
특히 이날 특별강연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김현우 선수가 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날이어서 더욱 의미를 부여했다.
특강은 김 박사가 84년 LA올림픽에 출전했던 영상기록과 가난한 유년시절 레슬링에 입문,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금메달을 획득한 이야기로 전개됐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외소하고 힘도 없던 소년이 시련을 극복하며 강한 도전정신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김 박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비교적 풍족하게 살면서 한때 스스로 모르는 사이에 겸손의 미덕을 잃고 교만에 빠졌었다”며“높이 올라갈 수록 겸손한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