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학교폭력예방 등 탈선 여건방지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선정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경기지방경찰청 홍보관을 견학하는  ‘경찰체험스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경찰체험스쿨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112순찰차와 첨단 과학수사장비가 탑재된 CSI 이동 버스를 탑승하고 경찰이 사용하는 특수장비를 직접 보고 만진 뒤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영상을 관람했다.

▲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경찰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G군(금암초 4년)은  “경찰 홍보관에서 체험을 통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채 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 친서민 치안정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운전면허교실, 범죄예방교실, 외국인 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