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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명단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의 분위기는 폭풍전야와도 같다. 


조재훈 예비후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힌 이 후 후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재훈 예비후보의 경우 높은 경쟁력을 보이던 후보가 어떠한 이유나 설명도 없이 명단에서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에서는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이 몇 일 째 침묵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당원들의 반발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조재훈 예비후보 열렬지지자로 알려진 오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인 김모씨는 본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조재훈 후보가 경선테이블에 올라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주위의 당원들을 모아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항의하여 명확한 해명이 없을 경우 탈당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민주당을 더 이상 지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27일 탄원서를 다양한 경로로 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공천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사태가 6월1일 오산시장선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큰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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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8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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