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축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하는 먹거리 제공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키 위해 대형유통매장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 오산시청사

시는 대형유통매장이 판매하는 소, 돼지, 닭, 계란, 축산물, 가공품(햄 등)을 대상으로 세균, 항생제, 한우DNA, 부패도 등을 조사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조사한 사항을 의뢰했다.

특히 수거업소는 유상수거를 원칙으로 하되 위생관리 취약업소를 포함한 특정업소와 특정품목에 편중되지 않도록 월 1회 이상 유통중인 축산물 현장수거를 실시했다.

축산물 검사결과 세균수, 대장균수는 영업장 권장기준을 초과해 발생한 사례가 없었으며, 식중독 원인균 역시 단 1건도 검출되지 않아 축산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사회적 감시기능이 활성화돼야 한다”며“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검사와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