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타악(打樂)의 진수를 보여 줄 가족문화축제 ‘두드락’공연이 오는 9월8일 오후 5시 오산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각각 후원한다.
| |
▲ 타악의 진수를 보여 줄 두드락 공연이 9월8일 오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
두드락 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한 ‘두드락’공연은 동·서양,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 퍼커션으로 현대적 리듬과 락 콘서트를 능가하는 짜릿한 음원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비(非)언어 퍼포먼스 두드락은 두드리기와 락(Rock&樂)의 합성어로 한국적 리듬(비트)을 락처럼 강렬하게 두드린다는 컨셉(concept)의 시원하고 웅장하다.
| |
▲ 단원들이 대북을 비트에 맞춰 두드리고 있다. |
작품은 ▷ X-Play(미용vs가위댄스) ▷리듬파이트(Rhythm Fight) ▷ Black Man(런던) ▷ Bridge-마에스트로(지휘자) ▷ Dreaming(코리아환타지) ▷ 축제의 파노라마(Festival) 등으로 단원을 편성했다.
| |
▲ 화려하고 신비스럽게 연출된 조명을 받으며 두드림 타악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다. |
특전도 있다.
자녀와 함께 오는 아빠는 무료다.
또 문화가족은 10%, 20인 이상 단체는 30%, 장애·유공·경로자는 50% 할인된다.
이와 함께 방문예매시 오산시자원봉사카드, 이마트포인트카드, 오산시도서관회원카드, 오산시스포츠센터회원카드, 초·중·고·대학생 1인 1매에 한해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한편 두드락 예술단은 해외에서 먼저 알아 준 타악그룹이다.
1986년 마당세실 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결성된 전통사물놀이 연주팀 ‘풍물놀이마당’으로 출발했다.
그 뒤 1993년 타악연주의 선두주자로 활동하던 최익환이 중심이 돼 ‘서울 풍물단’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보다 현대적인 악기구성 및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대중과 함께 어울리는 타악연주단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일본 JVC(빅타) 음반회사가 ‘풍물놀이’란 타이틀로 국내 최초 전통타악음악 음반을 제작·발매했다.
1995년 예원레코드사가 ‘신명의 소리여행’이란 창작음반을 발매하는 등 두드락 예술단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공연문의는 오산문화재단(377-674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