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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매우 큰 희생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 홍콩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견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은 역사를 퇴보시키며 국가와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을 불행에 처하게 한다.


이와 같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정부나 국회 등이 언론의 견제와 감시를 받지 않고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한다면 그 국가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으며 국민들 역시 불행하게 된다는 것을 세계의 많은 역사는 말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지난 5월 9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헬스컨슈머 조동환 대표이사(전 대한약사회약사공론 편집주간), 사이언스MD뉴스 김영길 편집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재철 대표이사,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인터넷한국뉴스 송기만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발행인(사진=인신협 사진공동취재단) 


‘INAK 발전공로大賞’ 제정 계기는 ?


‘INAK 발전공로大賞’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해를 막기 위해 제정됐다.


국정 운영은 청와대와 내각을 주축으로 한 행정부와 여당을 주축으로 한 입법부가 함께 한다. 입법부에서는 여당의 역할이 핵심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도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문재인 정부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국회사무처를 통한 우회적 방법으로 정부에 비판적인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봉쇄하려 국회 출입기자제도를 통제하는 언론장악에 들어갔다.


먼저 ‘국회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안’이란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만으로 국회를 출입하여 자유롭게 취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기존 국회출입기자제도를 폐기했다.


이어 국회 출입 언론사 기준을 1인에서 3인 이상의 언론사로 강화시켜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차단했다. 또한 임의 선정한 소수의 특정 언론단체만 국회를 취재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국회출입기자제도’를 급조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언론 진입을 막고자 언론사 자격조건을 5인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 안을 추진했다.


그 당시 야당이었던 문재인 정부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언론단체들은 이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면서 강력 규탄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어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자 역시 언론으로 볼 수 있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편파적 언론정책을 타파하여 청년세대들의 희망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강력 규탄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오히려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마저 원천 봉쇄했다.


이로 인하여 프리랜서, 객원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과 각 단체에 소속된 기자단의 기자 그리고 수많은 언론단체에 소속된 기자 등 1인 미디어 2030젊은 MZ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직업선택권이 박탈됐다.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히 언론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6인 최종 선정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에는 헬스컨슈머 조동환 대표이사(전 대한약사회약사공론 편집주간), 사이언스MD뉴스 김영길 편집인,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재철 대표이사, 인터넷한국뉴스 송기만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발행인 등 총 6인이 최종 선정됐다.


발전공로大賞 심사평가위원장인 이치수 회장은 “올해 처음 제정된 ‘INAK 발전공로大賞’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함은 물론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로가 있는 언론인(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은 “이를 통해서 특정 세력에 의해 권력이 사유화되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깊이 새김과 동시에 기회가 공정하고 과정도 공정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은 또한 “올해 처음 제정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본 상의 의미를 알고 대거 응모했다"면서 "이번에 응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모든 분들께 상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본 상이 의미하는 바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널리 양해를 구했다.


INAK발전공로대상 조직위원회 김영달 사무총장은 "본 상의 선정은 인신협 INAK발전공로대상조직위원회 소속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검토 및 사전조사, 각 분과 전문 심사위원회 사실확인 및 평가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


시상식


INAK 발전공로大賞 시상식은 2022년 6월 22일(수) (13:00 ~ 17: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신협,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 토론회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인신협 창립 제7주년 기념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과 제2부에서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된 한강 손정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재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이치수 회장이 맡게 된다.


본 행사는 인신협과 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인신협은 현재 해외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부를 둔 130여 신문•방송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 소속 10,000여명의 기자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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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1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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