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일 중앙대· 협성대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화성오산교육청은 10일 중앙대·협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교과부가 추진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강사들의 질적수준 향상,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역할에 우수한 인력풀을 갖춘 대학들이 참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청은 각 대학이 주도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에 따른 행정적 절차, 방과후학교 콘텐츠 컨설팅지원 및 방과후학교 참여홍보를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중앙대와 협성대는 예술대학 졸업생을 중심으로 양질의 강사 확보 및 연수, 법인 설립, 방과후학교 지원단 구성, 지역 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강사 양성교육 등을 맡는다.

한편 2011학년도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한신대는 화성오산교육청과 협약을 토대로 농어촌지역 방과후학교 및 토요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