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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넉넉한 인심과 정취를 느꼈어요 -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 기사등록 2012-09-23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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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오산지역발전포럼과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오산지부는 22일 오산시 궐동 대박갈매기 식당에서 사할린 어르신들과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 송편을 만드는 사할린 어르신들

 

오산지역발전포럼(의장 이권재)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오산지부(지부장 김학희)가 한가위를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회원들은 사할린 동포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송편도 빚고 식사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행사를 준비한 단체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유태호(75·사할린 부회장)는 “이역만리 타국에서 온 우리들을 물심양면으로 챙겨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덕분에 고국에서 모처럼 송편도 빚어 보고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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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3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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