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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상생·지혜로 어려운 지방재정 극복 - 곽상욱 시장,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 주재
  • 기사등록 2012-09-24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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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난 21일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 곽상욱 시장이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경기남부권 지방자치단체 공통현안에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고 지자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오산·수원·용인·평택·화성·안성·의왕시 등 7개 시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중점 안건으로 오산천 등 경기남부권 수질개선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하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기흥저수지(총저수량 1만1천659천톤)를 중점관리대상 저수지로 지정·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공동대응키로 협의했다.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 요건은 △총 저수용량 1천만㎥ 이상 △저수지 경계에서 반경 1㎞이내 거주 인구가 1만명 이상 △오염 정도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초과 등이다.

 

또한 지난 2분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된 ‘일조권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수원시)’등 2건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 위반자 과징금 부과·징수금 귀속(수원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 요율상향 조정(용인시) 등도 다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행정역량을 강화, 활기 넘치는 지자체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곽 시장은 “제2회 Beauty-Fresh Fespo(festival and expo) 행사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며“오산시가 대한민국 최초 화장품 산업형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모두가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협력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협의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과 배수용 평택시 부시장, 이한경 안성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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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4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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