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오산시 농특산물 판매장.

오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펼친다.

▲ 자매도시 속초시 지역특산품 판매장. 속초시는 황태포, 미역, 건오징어, 젓갈류 등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관내 농산물 및 자매도시(강원도 속초시, 충북 영동군)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홍보·시식(음)회, 친환경 생활용품 소비 촉진 행사, 친환경 생활용품(비누, 주방세제 등) 사용 권장을 위한 체험활동 등을 벌인다.

▲ 풍성한 먹을거리도 함께 한다.

농특산물 시식(음)회로는 배, 포도, 사과, 와인, 곶감, 포도즙, 오징어 등이 있다. 자매도시 농특산물에는 속초에서 온 황태포, 미역, 다시마, 건오징어, 젓갈류(명란젓, 창란젓) 등이 있다.

▲ 자매도시 영동군 특산품 판매장. 영동군은 큰 일교차와 산지 지형으로 포도 당도가 높다고 한다.

이어 자매도시 영동군에서는 포도, 복숭아, 사과, 곶감, 와인, 포도즙, 포도잼, 견과류 등을 준비했다.

▲ 친환경 세제 제조 모습. 참가자에게 무료로 천연 주방 세제를 나눠준다.

이원근 영동미래농업 대표이사는 “영동군은 일교차가 크고 산지 지형이 있어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며 “영동 포도의 당도는 15브릭스(Brix 미국에서 포도와 와인에 들어있는 당을 재는 단위. 1Brix란 포도주스 100g에 들어있는 1g의 당)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 행사장.

▲ 가을의 친구 책도 한 자리 잡았다. 책들은 한 권당 1천원으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천연 비누 제조 모습.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 겨울을 든든하게 해줄 따스한 옷들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