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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따던 50대 등산객, 나무위에서 낙상 - 오산소방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병원이송
  • 기사등록 2012-09-26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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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 양산동 세마산에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나무위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 도움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 오산소방서 119구조대원들 나무에서 떨어진 등산객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26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쯤 세마산 세마대지 약수터 인근에서 등산객 H씨(남·57)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오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으로 출동, H씨를 들것에 실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H씨는 이날 세마산을 등산에 나선 가운데 밤나무를 발견, 밤을 따기 위해 나무위에 오르다 4m 높이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등산에 나설 경우 반드시 안전한 등산로 이용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만일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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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6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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