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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잠재력으로 뛰어라 전사들아 ! - 경기도시각장애인 체육대회, 오산종합운동장
  • 기사등록 2012-09-26 14: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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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무한한 잠재력으로 기량을 발휘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축제!

 

▲ 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

 

제4회 경기도시각장애인 체육대회가 26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도내 각 시군에서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 제4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가 26일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약시(안구에 기질적인 이상 없이 발생하는 시력 저하), 전맹(시력이 0으로 빛 지각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 등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전맹 선수는 가이드 러너와 같이 경기를 뛴다.

 

▲ 참가한 각 시·군 선수들.

 

종목은 육상 400M 계주 여자부·남자부 단체전, 육상 투포환 여자부·남자부 단체전, 실내조정 여자부·남자부 단체전, 줄넘기 혼성 단체전, 줄다리기 혼성 단체전이다.

 

▲ 대회 현수막이 운동장 한 켠에 걸려 있다.

 

종목별로 1~3위까지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트로피를 부상으로 준다.

 

▲ 실내 조정 경기장에서 대기 중인 선수들. 앞에 설치된 모니터를 보고 800M를 달린다.

 

정성영 시각장애인협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오산은 7개 부문을 우승하는 등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장애인들이 체육대회 입상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 혼신의 힘을 다 해 경주하는 선수들.

 

박해술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각장애인은 건강이 행복”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 내내 박진감이 흘러 넘쳤다.

 

▲ 400M 계주에서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 주고 있다.

 

▲ 선수들은 가이드 러너와 함께 달린다.

 

▲ 계주 선수가 트랙을 달려 다음 주자에게 가고 있다.

 

▲ 투포환 경기 모습.

 

 

▲ 포를 던지려 준비하는 장면.

 

▲ 포를 던진 후 비거리를 보고 있다.

 

▲ 투포환 점수 기록대.

 

▲ 응원석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긴장감마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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