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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턴넷뉴스】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21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물품으로 이불 60채(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지진피해 이불 60채 기탁식

 22일 시에 따르면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지진피해자들의 아픔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협의회 회원 기업의 마음을 모아 구호물품 마련에 나섰다.


 현지 추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이불을 구호 물품으로 정하여 집에서 쓰지 않는 새 제품, 새롭게 구매한 이불, 그리고 구매를 위한 현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60채의 겨울용 이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물품은 오산시를 통해 현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협의회의 회원기업들은 협의회 차원의 이불 이외에도 개별 기업별로 금품 후원, 현지에 필요한 보온병 후원 등 다양하게 피해자 구호를 위하여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희 회장은 “우리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이겨낼수 있도록 항상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피해가 많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이 꼭 필요한 사항이라 회원 기업들과 십시일반으로 구호품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어려운 일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내 36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인 단체로 오산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회원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와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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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2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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