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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합차 7중 추돌사고, 33명 다쳐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나들목 부근에서
  • 기사등록 2012-10-28 15: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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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주말이 시작되는 지난 26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나들목 근처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33명이 각각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7중 추돌사고 직후 오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J씨(43) 등 3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직후 오산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정차한 승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이 같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평소 구조·구급훈련 등 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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