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 전지역이 교통·방범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하는 ‘U-city’로 탈바꿈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신·구 도시를 아우르는 세교 U-City 통합운영센터를 건립, 전지역을 U-City로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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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오산시 전역이 U-city로 구축될 전망이다. |
이는 그동안 택지개발지역 위주로 추진한 U-City 사업이 기존 주택가를 제외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자 시 전역으로 확대에 나선 것이다.
시는 따라서 신도시 뿐 아니라 시 전역을 U-City로 만들기 위해 일부 사업을 시가 직접 추진키로 했다.
수청동 세교1지구에 위치한 U-City 통합센터는 10월25일 일부 건축공사를 착공했고, 센터시스템 공사는 11월까지 착공해 내년 8월쯤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U-City 홍보를 위한 견학실이 설치되며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생활방범·어린이 보호구역 CCTV관제 △불법 주·정차 통제 △차량범죄 CCTV 등 종합컨트롤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통합운영센터는 향후 시 전역에 설치된 CCTV 577대를 통합·관제하고 실시간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U-City 통합운영센터는 CCTV 영상정보를 화성동부경찰서에 실시간 전송, 범죄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센터에서 시 전역 U-city 서비스를 통합·제공할 계획”이라며“편리하고 안전한 소통의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