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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 ‘포토페스티벌’ 전시회 - 한국대표사진작가 3인방, 의기투합 첫 사진전
  • 기사등록 2012-11-08 13: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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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11월7일 문화공장오산(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오산 포토페스티벌 오산사람들’전시회를 개최했다.

 

▲ 전시회를 찾은 곽상욱 시장 등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개관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콘텐츠 향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아모레퍼시픽 후원으로 1년간 준비했다.

 

앞서 9월에 문을 연 문화공장오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한 전시회는 오산포토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과정 및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12월16일까지 진행된다.

 

▲ 오산사람들이 만든 '포토 페스티벌 오산사람들'이 전시되고 있다.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김지혜 부의장, 윤한섭·최인혜·김미정 시의원과 백대식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많은 축하객들이 자리를 빛냈다.

 

▲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시의원 등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날 곽 시장은 “문화공장오산이 미술세계에 목말라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사진전시회를 계기로 오산의 예술을 교육과 연계, 시가 추구하는 혁신교육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전시회는 구성수·오형근·정연두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3인이 오산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들을 소재로 사진에 담은 프로젝트다.

 

▲ 오산사람들 사진작가 3인 '구성수·오형근·정연두'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사진작가 3인의 ‘오산의 인물’작품은 이 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발표됐고, 더불어 시민 700명이 출품한 사진도 소개되고 있다.

 

원일중·오산중·오산고 등 오산지역 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델로 정규 미술수업 시간에 진행한 창의교안 사진교육결과물과 시혁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부모스터디 사진반 회원 6인이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도 시선을 끌고 있다.

 

▲ 작품이 만들어진 동기,배경,목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동안 사진작가와 대화, 교육관계자 및 청소년 대상 세미나, 성인 대상 사진출사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전시회에 앞서 스태프들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문정 기획홍보팀장은 “문화공장오산 개관전은 오산을 배경으로 오산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기획전”이라며“지역기반 문화예술행사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하고 저변층을 확대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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