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혁신교육, 타 시·군 벤치마킹 귀감 - 성남·부천·안산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 관심
  • 기사등록 2012-11-08 13:59:04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하는 혁신교육사업이 타 지자체의 잇따른 벤치마킹 등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성남시를 시작으로 부천시, 강원도 홍천군 등 전국 10여 개 지자체가 혁신교육사업을 벤치마킹했다.

 

▲ 안산시의회와 직원들이 오산혁신교육 베치마킹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11월7일은 안산시의회 교육복지추진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 7명과 사무국 직원 7명이 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안산시 교육복지구현에 따른 실천방안을 찾기 위해 앞서 8월30일 시의원 7명, 사무국 직원 4명 등 모두 11명이 혁신교육도시 지정에 필요한 준비과정 및 현재 운영실태 등을 곰꼼히 챙겨갔다.

 

시는 교육콘텐츠 부족으로 오산을 떠나는 현실에서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1년2월11일 혁신교육도시로 지정받아 차별화된 교육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에서 주목받는 공교육혁신분야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오산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공교육혁신 주요사업은 특화된 혁신교육 모델학교로 물향기학교,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을 이루는 수업보조교사,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수업에 전념하는 혁신코디네이터, 학교수업에 토론문화를 접목하기 위한 토론문화 활성화, 교사의 자발성을 이끌어 낸 모델학교장협의회와 혁신교육정책연구회, 오산토론연구회 등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오산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은 시전역을 교육현장으로 학생들에게 교과와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

 

내고장 바로알기, 애향심 증대에 기여하는 10개의‘시민참여학교’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자원봉사 기회를 주는 23개 학부모스터디 모임과 청소년들이 진로 및 직업적성을 알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 프로젝트 꿈찿기 멘토스쿨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1-08 13:59: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