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강성채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의 ‘별(Star)’경무관 승진 내정자 12명이 확정됐다.

▲ 강성채 화성동부경찰서장(경무관 승진)

특히 강성채 서장은 전국 경찰서장 가운데 유일하게 경무관 승진자로 발탁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찰청은 11월13일 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등 전국에서 모두 12명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 본청에서 ▲이재열 강력범죄수사과장 ▲박진우 경호과장 ▲강인철 장비과장 ▲쇄신단 임호선 팀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

또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허경렬 교통안전과장 ▲박화진 경무과장 ▲ 이상철 경비1과장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이와 함께 지방경찰청에서 ▲설용숙 대구청 경무과장 ▲김임곤 경남청 수사과장 ▲강성채 화성동부경찰서장이 경무관 승진자로 발탁됐다.

한편 경무관 승진자를 입직·경로별로 나누면 경찰대와 간부후보 출신이 각각 5명씩이며, 고시특채와 순경공채가 각각 1명씩이다.

아울러 설용숙(54) 대구청 경무과장의 경우 지방에서 근무하는 여성경찰관이 사상 최초로 ‘경찰의 별’경무관으로 승진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