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각 지자체 현안 문제해결에 머리 맞댄다 - 오산맑음터공원에서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
  • 기사등록 2012-11-15 13:40:53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1월15일 오산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에 참석한 각 지자체 시장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는 남부권 지자체가 당면한 공통현안에 해결방안을 찾고 각 지자체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오산시를 비롯한 수원·용인·평택·화성·안성·의왕 등 7개 시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점안건으로 오산천 등 경기남부권 수질개선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하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기흥저수지(총 저수량 1만1천659톤)를 중점관리대상 저수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경기도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또한 지난 3분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된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교부금 요율 상향조정(용인시)’추진상황을 보고한 뒤 건의안건으로 토지개발부담금 징수의 적정배분(수원시) 등을 논의했다.

 

시장협의회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플섯다음 2월 회의에서 구성키로 했다.

 

이어 지난 3분기 정기 회의 시 건의사항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교부금 요율 상향조정(용인시)'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토지개발부담금 징수 적정 배분(수원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 한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 발전은 물론, 남부권협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준 시장님들께 감사한다”며“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모두가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협력과 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점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곽 시장은 “오늘 회의 장소로 모인 맑음터공원은 과거 비위생매립지(쓰레기적치장)를 생태환경공원으로 조성해 상부는 공원을, 하부는 하수처리시설을 갖춰 오산천의 지리적 환경과 연계한 자연생태학습 체험장으로 가꿔 시민과 학생의 상시 학습이 가능토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오산시재활용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 운영현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은 곽상욱 오산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김선기 평택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과 윤성균 수원시 부시장 등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1-15 13:40: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