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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말 잇딴 교통사고로 얼룩 - 군복무 아들 면회길에 일가족 등 5명 사망
  • 기사등록 2012-11-26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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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일가족 등 5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1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인근 부산기점 366.7㎞지점 1차선에서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K씨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P씨 마저 이틀만에 숨졌다.

 

사고는 접촉사고를 내고 정차한 승용차와 또 승용차를 고속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P씨 가족은 군복무 아들 면회를 위해 전남 광주에서 강원도로 가던 길에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슷한 시각 사고지점 200m 후방에서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5t 화물차를 받아 각각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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