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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젊은 도시 '오산시' 역시나 '으뜸' - 국민권익위원회, 오산·군포·의정부시 '1등급'
  • 기사등록 2012-11-27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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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오산시가 전국 73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청렴도로 군포·의정부시와 함께‘1등급’을 받았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다.

 

시는 내부청렴도 8.09, 외부청렴도 8.19, 종합청렴도 8.16을 각각 기록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3분 아침방송, 공직자 행동강령 동영상 상영, 청렴 연극공연, 청렴문자 발송, 시민감사관 연찬회, 사례발표회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곽상욱 오산시장은“2년 연속 우수 평가 결과는 청렴 오산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으로 2012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오산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며“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 젊고 활기찬 청렴도시 오산으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가 전국 73개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3분 아침방송, 공직자 행동강령 동영상 상영, 청렴 연극공연, 청렴문자 발송, 시민감사관 연찬회, 사례발표회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2년 연속 우수 평가 결과는 청렴한 오산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으로, 올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오산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시민들과 소통하는 젊고 활기찬 청렴 도시 오산을 위해 전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겟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민원인 16만854명, 공공기관 직원 6만6천552명, 정책고객 1만5천491명이 각각 참여했다.

 

조사는 부패 경험이나 위험성 설문을 기본으로 부패 사건이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 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했다.

 

경기도는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대구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높은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위에서 2단계 하락한 것으로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 단위에서 오산시를 비롯한 군포·의정부시가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용인시는 3등급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군 단위는 연천군이 전국 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가평군은 4등급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3등급, 인천시교육청은 4등급에 각각 속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은 법무부가 청렴도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고 수사·단속·규제기관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각각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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