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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시 산하기관 돌출행동 질타 - 김지혜 부의장, 5분 발언 '곽 시장' 책임 추궁
  • 기사등록 2012-12-03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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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12년을 마무리하는 오산시의회 정례회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사뭇 달랐다.

 

시 산하기관에서 빚어진 일련의 잡음이 도마위에 올라 강도높게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 김지혜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12월13일 열린 제190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시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측근들의 연이은 실수는 모두 곽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혜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제190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시 산하기관 특정 인사의 돌출행동에 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곽 시장 측근 및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 불리는 산하기관 사무장이 공무원에게 저지른 막말 파문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도박 구설수 등으로 시의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질타했다.

 

또 김 부의장은 “막말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에게 (곽 시장이)어떤 조치를 내렸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며“권력의 비위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력을 공유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5기 집권 2년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시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측근들의 연이은 실수는 모두 곽상욱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 곽상욱 시장이 2013년도 지방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막말 파문은 장본인이 담당 공무원을 찾아 사과했으며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사기관 처분결과에 따라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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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3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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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4 개)
  • 일꾼2013-07-13 13:31:39

    오산시의 민감한일들은 김지혜의원께서 하시네요
    일잘하라 뽑아주니 민주당은 자기들끼리 의장자리놓구 싸우고있고
    김지혜부의장님 윤한섭 의원님 응원합니다

  • 언론인연합회2013-07-13 12:54:26

    뉴시스 김기원 중부일보 정은아 경기신문 지명신 뉴스1 이윤희 기호일보 최승세 기자분들 제보드리죠 자원봉사센터 에서 곽시장이 짜른 성두현씨 대법원소송에서 이겼다네요 기사화 해주세요

  • 김기원2013-07-13 12:51:12

    자원봉사센터 예전사무국장 성두현씨 곽시장 취임후 짤랐는데 성두현씨가 소송해서 대법원에서 이겼답니다. 민주당이 정권잡고 자기성향아닌사람들 모조리 짤라버리고 이젠 내년에 오산시민들이 심판합시다.

  • 김기원2013-07-13 12:48:12

    이종상 시설관리 이사장 처벌을 했나?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출신들 하나같이 똑같네 그려 ....곽시장 측근은 오산시에 낙하산 인사 딱 한명있어 친구인 박모씨 자원봉사센터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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