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권교체 원한다면 문재인 후보 선택” - 민주통합당 경기도선대위, 6일 오산역 유세
  • 기사등록 2012-12-06 18:17:26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민주통합당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가 12월6일 오산역에서 유세를 가졌다.

 

▲ 문재인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관식 경기도 시민캠프 대표는  “이명박 정권 여당 5년 동안 우리는 철저히 파괴됐다”며 “천안함 사태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에 박근혜 후보를 포함한 새누리당 모두가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 김관식 경기도 시민캠프 대표.

 

또 그는  “박근혜 후보는 독재자의 큰 딸로 청와대에서 호화를 누릴 때 문재인 후보는 유신독재에 저항하는 큰 아들로 분단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낙하산을 타고 점프하며 NLL 사수에 나섰다”고 발언했다.

 

▲ 문 후보 지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이어  “정권과 시대를 교체할 때가 왔다”며 “경제 민주화, 복지국가의 문을 우리 함께 열어 나가자”고 유세했다.

 

덧붙여  “모든 매스미디어가 여자화장실 1.5배 확대를 거론하지만 이것은 이미 오래 전 민주당이 주창하던 바”라고 했다.

 

▲ 안민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문재인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

 

두 번째 유세자로 나선 안민석 국회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우리 나라의 기득권 대표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제 아무리 묘한 표현으로 한나라당이 아닌 것처럼 해도 박근혜 후보는 기득권과 보수층을 대표하는 후보”라고 연설했다.

 

▲ 문재인 후보의 기호 2를 손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어  “12월19일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보름이라는 기간이 남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안철수 전 후보에게 호소한다”며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문재인 후보를 도와달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되면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6조 예산 확보 후 반값등록금 실현이 가능하다”며 “민주당이 혁신해 그 공간으로 안철수 전 후보를 오게 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자”고 역설했다.

 

▲ 춤을 추고 있는 모습.

 

한편 이날 오산역 유세에는 송영만 도의원 등 민주통합당 인사와 선거캠프 관련자들이 함께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2-06 18:17:2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