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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의회(부의장 최인혜)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녹색식단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매주 하루씩 ‘완전 채식 선택 급식제’ 도입을 위한 학교급식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열기로 했다.
오산시는 8일 오후 3시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친환경무상급식에 관한 오산시 관내 초, 중, 고 영양사간담회에서 하루 채식급식을 언급했다. ‘아이 건강과 지구를 살리는 학교급식[채식의 날]운영권장 간담회는 경기도 화성ᆞ오산 교육지원청과 오산시, 오산시시의회가 29일에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각 학교 교장과 영양사, 조리사,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행동 비건 네트워크 이사장인 전남대 조길예 교수, 대구의료원 황성수 박사 등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시민단체 활동가,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는 관계자의 토론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채식 식단소개와 육류 대체품 샘플 전시회도 열린다.
오산시청 관계자는 “그동안 육류,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편중된 식생활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하고 채식위주의 식단 도입으로 청소년 비만예방과 학업 성취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에 오산시와 시의회가 직접 나서서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전했다.
oshong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