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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등으로 만난 10대들 용돈마련 절도 - 화성동부서, 18차례 250만원 상당 금품 털어
  • 기사등록 2012-12-11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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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가출, 자퇴 등으로 만난 10대들이 용돈 마련을 위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오산·평택 등 지역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18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10대 6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월3일 새벽 1시30분쯤 오산시 ○○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문을 열고 스마트폰(7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11월27일부터 지금까지 오산·평택 일대에서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 보육원 출신, 자퇴 등으로 만난 이들은 PC방이나 찜질방 등을 전전하면서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검거 당시 이들이 소지한 신용카드, 신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한 뒤 이를 토대로 범죄사실 구증과 함께 피해자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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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1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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